간암 초기 증상, 생존율, 예방 및 조기 발견
간암은 주로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간세포 암종이 가장 흔합니다. 한 해 한국에서 간암 발생 건수는 약 15,00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6.1%를 차지합니다. 간암은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과도한 음주 등의 위험 요소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간암 초기 증상
위암 초기 증상부터 기수 별 증상까지, 한 번에 정리하기
간암은 초기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간암이 진행되거나 간의 상태가 나빠질 때 발생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 복부 팽만 :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 황달 :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
- 상복부 부위의 통증 : 특히 오른쪽 견갑골 근처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식욕감퇴 :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
- 흰 빛이 도는 대변 : 대변이 흰색 또는 회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가려움증 :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 구역질 및 구토 : 특히 식사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서 간암이 발생하여도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내다가 건강검진이나 정기적인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물게는 간이 있는 갈비뼈 아래,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간암이 빠르게 자랄 때에는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황달(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간암 초기 증상은 종종 다른 소화기 질환과 유사하므로 지속적인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검진을 통해 간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암 예방을 위해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간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간암 생존율
간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로, 생존율이 높지 않습니다. 간암의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 다르며,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 간암 1기 : 5년 생존율 약 70%
- 간암 2기 : 5년 생존율 약 60%
- 간암 3기 : 5년 생존율 약 25%
- 간암 4기(말기) : 5년 생존율 약 5%
모은 암이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죠.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진단을 또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항암 치료와 면역 치료를 통해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간암 예방 및 조기발견
간암 예방은 곧 그 위험 요인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간암예방 :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B형 간염 백신 접종과 C형 간염 감염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 정기검진 :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3~6개월 간격으로 정기 검진을 받아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간암 재발 가능성 : 간암 치료 후에도 다른 부위에서 새로운 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기적인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민간요법 주의 : 간 기능 저하 상태에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대체 요법 사용은 간 기능 악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간암 치료와 관리
간암은 그 개수 및 크기, 혈관 침범여부의 여부 등에 의해서 예후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간암 그 자체보다는 간 기능에 의해 여명이 결정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간암 환자의 대부분이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을 동반하고 있어, 다른 종류의 암과는 달리 실제로 간암 환자는 간암 자체가 아닌 간암 진행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간 기능의 저하(간부전)가 사망의 흔한 원인이 됩니다.
- 예후 결정 요인 : 간암의 예후는 개수, 크기, 혈관 침범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여명을 더 많이 결정합니다.
- 간암과 간 기능 : 간암 환자 대부분은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을 동반하며, 간 기능 저하가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다.
- 치료 후 관리 : 치료 종료 후에는 영상 검사와 간암 표지자를 통해 3~6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 재발 억제 및 치료 : 재발을 억제하기 위한 면역세포치료 고려, 잔존 암이나 재발 시 다른 치료법으로 전환 또는 병합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암 치료와 관리는 복잡하며,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 계획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B형 간염, C형 간염 및 과도한 음주 등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간암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B형 간엄이 많아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하여 자신이 B형 간염에 걸려 있는 것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