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저축 시작하기, 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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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 재테크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막상 저축을 시작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저축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쑥쑥 늘리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 차
1. 3년 간 목돈 1,000만 원 만드는 방법
2. 저축은행 금리 높은데 돈 맡겨도 될까?
3. 비상금, 얼마를 모아둬야 할까?
4. 저축 자산 2배로 늘어나는데 걸리는 시간

1. 3년 간 목돈 1,000만 원 만드는 방법

예금과 적금, 이 두 가지는 매우 중요하죠. 금리가 낮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초기 중요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저축 상품을 잘 이용하면 인생 첫 목돈 1,000만 원을 3년 만에 모으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재테크 어떻게 시작할까? 사회초년생을 위한 A to Z

목돈 만들기에는 복리 상품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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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와 복리는 돈을 빌려주거나 예금해 놓을 때 이자가 붙는 방식을 말합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고, 복리는 원금과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복리 방식이 돈을 모으는 데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복리나 월복리와 같은 저축 상품은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찾아도 대부분 10년 이상 납입해야 하는 저축성 보험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계속 납입해야 하는 보험 상품은 끝까지 유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간에 해지하면 일부 원금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가입해야 합니다.

직접 복리 효과 만들기

은행에서 만든 복리 상품이 아니더라도, 저축 방법에 따라 복리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직접 만드는 복리 저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리 방식으로는 적금에 돈을 꾸준히 모은 후 만기가 되면 그 돈을 다시 적금에 예치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이자가 붙은 돈에 다시 이자를 붙이는 것입니다. 인복리 저축은 투자보다 간단하며 꾸준히 돈을 모으는 습관을 가질 수 있어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3년 동안 1,000만 원 목돈 모으기

목돈 모으기는 처음이 가장 어렵다. 인복리저축으로 3년에 1,000만 원 모으기부터 시작해 보자. 000님이 매월 30만 원씩 저축할 수 있다고 가정하자.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면 3년 뒤 1,122만 원이 통장에 만들어진다.

1. 매달 30만 원씩 저축한다. 금리를 3%라고 가정하면 1년 후 3,649,491원을 수령하게 된다.

  • 첫째 달 300,000원
  • 둘째 달 300,000원
  • 셋째 넷째 ~
  • 열두 번째 달 300,000원
  • 1년 후 총 금융 자산 : 3,649,491원 (원금 3,600,000원)

2. 만기 적금 예금으로 옮기고, 새 적금 들기

  • 만기 된 금액 적금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 원씩 저축하는 적금에 다시 가입한다.
  • 예금 3% 가입 1년 후 3,742,115원
  • 1번과 동일하게 12개월 동안 30만 원씩 적금 - 1년 후 3,649,491원
  • 총 금융자산 7,391,606원

3. 만기 된 예금과 적금을 다시 예금에 넣고, 새 적금 가입하기

  • 만기 된 예금과 적금을 합한 금액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 원씩 저축하는 적금에 다시 가입.
  • 예금가입 7,391,606원 1년 후 7,579,204원
  • 1번과 동일하게 12개월 동안 30만 원씩 적금, 1년 후 3,649,491원
  • 총 금융자산 : 11,228,695원

2. 저축은행 금리 높은데 돈 맡겨도 될까?

저축은행 금리가 높아 돈 맡겨도 될지 걱정되는가? 저축은행은 이자를 많이 주는 대신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예금자 보호제도 때문에 은행별로 5,000만 원까지는 안전하다.

저축은행 금리 가능한 이유는?

은행법이 적용되지 않아서 저축은행의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습니다. 이로 인해 저축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대출 심사 조건이 덜 까다롭습니다. 그러나 대출 이자는 높은 편입니다. 대출 이자가 높기 때문에 저축은행의 예금 이자도 높습니다.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들은 주로 저축은행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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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제1금융권보다 재정적으로 덜 건전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은행과 비교하여 빌린 돈을 완전히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 저축은행이 파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예금자들에게 예금을 환급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어떤 금융기관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

금융상품을 가입하기 전에는 각 금융기관의 안정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금융기관에 속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기관은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으로 구분됩니다. 저축은행은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 등과 함께 제2금융권에 속합니다. 또한 우체국과 신용협동조합도 제2금융권에 속합니다.

예금자 보호제도를 꼭 확인하자

예금자보호제도란 제1금융권, 제2금융권에 속해있는 금융회사가 영업정지, 파산 등으로 예금자에게 예금 등을 돌려줄 수 없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지급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예금보호 한도는 5,000만 원까지이며, 이 한도는 금융회사별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A저축은행의 1 지점에 5,000만 원, A저축은행의 2점에 5,000만 원을 예금했다면 총 1억 원을 A저축은행에 맡긴 셈이니 1억 원의 절반인 5,000만 원만 보호받을 수 있다. 이와 달리 A저축은행에 5,000만 원, B저축은행에 5,000만 원을 예금했을 경우엔 서로 다른 금융회사에 5,000만 원씩 저축했으니 1억 원 모두 보호받을 수 있다.

즉, 저축은행에 맡길 때 돈을 돌려받지 못할까 두렵다면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는 선을 지켜서 금융회사별로 상품을 가입하는 게 좋다. 다만 종종 예금자 보호가 안 되는 상품도 있으니 어떤 상품이든 가입하기 전 예금자가 보호되는 게 맞는지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3. 비상금 얼마를 모아둬야 할까?

비상금이란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꼭 준비해 두어야 하는 돈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보통 10년에 한 번씩 어려운 위기 상황이 온다고 한다. 나 자산이나 가족의 질병, 사고, 실직, 퇴직 등의 상황이다. 누구에게나 비상금 계획이 필요한 이유다. 돈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신용카드나 마이너스대출, 신용대출을 통해 급전을 마련하려다 부채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비상금 계획 어떻게 짜야 하나?

내 수입의 3~6배 정도를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다. 실직했을 때 3개월이나 6개월 정도를 버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맞벌이일 경우 3개월, 외벌이이거나 혼자일 경우에는 6개월 정도의 소득만큼을 비상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맞벌이 부부의 월급이 각각 200만 원이라면, 두 사람의 총소득이 400만 원이기 때문에 400만 원 3개월 = 최소 1,200만 원의 비상금이 필요하다.

비상금은 어떻게 모으는가?

처음부터 1,200만 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100만 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세우길 추천한다. 먼저 100만 원을 모으고, 달성한 후 자신감이 생기면 그다음에도 100만 원 단위로 돈을 모아 비상금 최종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거다.

또 다른 방법은 비정기 소득이 생기는 경우 무조건 비상금 통장에 입금하는 방법이다. 정기적인 수입 외에 보너스, 상여금, 명절에 받는 용돈 등 갑자기 생긴 돈을 비상금 화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비상금 어디에 모아야 하지?

비상금 통장 분리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사용할 수 없도록 별도의 통장을 만드는 것이다. 카드를 만들지 않아 쉽게 사용하기 어렵게 만든다거나, 송금이나 입출금 한도를 풀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만기가 있는 상품으로 묶어두면 이자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된다.

원금 손실 걱정 없는 금융 상품 활용

또, 급하게 해지해도 원금 손실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에 두는 것이 좋다. 금리가 높은 단기 예적금 상품이나 하루 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파킹 통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럼 언제부터 시작할까?

시기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비상금은 모든 저축 중에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한다. 투자도 비상금을 모은 다음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했다가 급하게 현금화가 필요하면 괜히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투자는 잃지 않는 것이다. 나를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4. 저축 자산 2배로 늘어나는데 걸리는 시간

사람들이 재테크 입문할 때 가장 먼저 알아보고 가입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 예적음이다. 이때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알고 복리 이자의 기본 원리를 이해한다면 내 돈을 2배로 불리기 위해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단리와 복리 기본 원리

단리

월 기준으로 이자가 계산된다고 가정했을 때, 원금에 매달 같은 액수의 이자가 꼬박꼬박 붙는 구조이다.

  • 단리 3% : 원금 1,000만 원 + 이자 30만 원 + 이자 30만 원 + ....

복리

단리 방식보다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첫 번째 달 원금에 이자가 붙으면 두 번째 달 이자는 첫 번째 달 이자가 원금에 더해진 채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세 번째 달에는 두 번째 달의 이자가 원금에 추가된 상태에서 이자율이 적용되고 이게 계속 반복되며 매달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늘어난다.

  • 복리 3% : 원금 1,000만 원 + 이자 30만 원 + 이자 30.9만 원 + 이자 31.8만 원

내 돈이 2배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72법칙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는 복리 이자 원칙을 활용한 것이 바로 72법칙이다 자산을 2배로 늘리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략 알 수 있는 방식이다. 72를 가입하고자 하는 예금과 적금 상품의 이자율로 나눴을 때 나오는 결과가 바로 걸리는 시간이 된다. 72 나누기 이자율 = 자신을 2배로 늘리는 데 걸리는 시간

예를 들어보자. 1천만 원을 가진 김토스가 은행에서 연 이자율 4%인 예금 상품을 활용해 원금의 2배인 2천만 원을 만들기까지 몇 년이 걸릴까? 72를 4로 나누면 되니 18년이 지나야 2천만 원이 된다. 다시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을 만길기까지도 18년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3천만 원이 되기까지는 약 9년이 걸린다.

이처럼 복리를 이용한다면 자산이 1천만 원씩 늘어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72 법칙을 활용한 복리 이자 그래프의 수익은 처음에는 매우 천천히 올라간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그래서 재테크는 갑작스러운 대박이나 한 방을 기대하기보다 천천히 지속해서 투자할 때 효과가 난다. 조금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는 거다.

저축은 멈추지 말고, 모은 돈 재투자

72법칙은 당연한 원리다. 이자와 함께 받은 원금을 그대로 예금상품에 다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이 커지는 만큼 이자로 받게 되는 돈도 점점 커지게 된다. 이러한 복리의 기본 원리를 안다면 이자를 받은 후 사용하기보다 재투자하는 게 더 좋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복리 방식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축을 이어가야 한다. 잘 저축하다 해지하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므로 복리 효과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효과를 위해 강제 저축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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