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하는 습관,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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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은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다. 절약을 통해 재테크를 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절약하는 습관은 삶의 질을 향상해주기도 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하죠. 절약만이 강력한 방법은 아니지만 작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절약의 꿀팁, 여기 다 모였어요!(전기요금, 난방비, 교통비 등)

목 차
1. 신용카드 결제일 최적의 날짜 설정으로 혜택 받는 법
2. 주유비, 기름값 아끼는 꿀팁
3. 진료비 아끼기

1. 신용카드 결제일, 최적의 날짜 설정으로 혜택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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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돌아오는 신용카드 결제일, 언제가 좋을까? 대체로 월급날과 가까운 날로 설정하게 된다. 나도 그랬다. 그럼 더 현명한 소비 생활을 위해 최적의 결제일은 언제인지 알아보고 실천해 보자.

결제일마다 사용기간이 달라

대개 신용카드를 한 달간 사용하게 되면 이 금액은 다음 달에 결제한다. 그래서 당장 돈이 없어도 신용카드로 물건을 살 수 있다. 보통 카드를 쓴 날부터 결제일까지의 기간은 12 ~ 45일이다.

예를 들어 결제일이 25일이라면 지난달 7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의 카드 이용 금액이 청구된다.

  • 결제일 1일 : 지지난달 18일 ~ 지난달 17일
  • 결제일 5일 : 지지난달 22일 ~ 지난달 21일
  • 결제일 10일 : 지지난달 27일 ~ 지난달 26일
  • 결제일 14일 : 지난달 1일 ~ 지난달 말일
  • 결제일 20일 : 지난달 7일 ~ 이번 달 6일
  • 결제일 25일 : 지난달 12일 ~ 이번 달 11일

대부분의 카드 이용 기간은 두 들에 걸친다. 1일부터  말일까지 정확히 얼마나 썼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신용카드 결제일 14일로 정해보자

카드 이용 기간을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로 딱 떨어지는 결제일이 하루 있다. 바로 14일. 두 달에 걸치지 않고 딱 한 달 동안 쓴 카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결제일 14일은 지난달 1일 ~ 지난달 말일까지의 사용액이 결제된다.

다만, 한 달로 떨어지는 결제일은 카드사 별로 조금씩 다르니 꼭 확인하기 바란다. 예) 현대카드 12일, 하나카드 13일

결제일을 14일로 하면 좋은 점

한 달간 카드를 얼마나 썼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저축을 위해 지출 관리를 하고 있다면 카드 내역을 파악하는 건 필수다. 카드 이용기간을 1일 ~ 말일로 맞춰두면 내 소비 패턴을 더 쉽게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혜택 적용에 유리하다. 주유 혜택, 마일리지 적립, 대형마트 할인, 관리비 할인 등 신용카드엔 다양한 혜택이 이 있다. 이 ㅎ켸택을 받으려면 지난달 카드 실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이 기준도 전월 1일 ~ 30일까지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결제일을 14일로 해두면 계산이 훨씬 쉬워진다.

마지막으로 파킹 통장을 이용하면 이자 소득도 얻는다. 만약 월급날은 21일, 결제일은 14일이라면, 결제할 카드 값을 3주 동안 갖고 있어야 한다. 그 3주를 놓치지 않고 매일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에 넣어둔다면 3주간의 이자까지 챙길 수 있다.

2.  주유비, 기름값 아끼는 꿀팁

기름값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다. 자동차 주유비, 기름값이 높아 걱정이 많다. 여기 조금만 신경 쓰면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저렴하게 주유하는 꿀팁을 알아보자.

최저가 주유소 찾기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앱을 이용해 보자. 지역별, 경로별 최저가 주유소를 순위별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요즘은 오일나우, 주유도우미, 주유9 등 비슷한 앱도 많다. 대부분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길안내도 받을 수 있다.

앱테크 및 지역화폐 활용

먼저 앱테크로 주유비 아끼는 법을 알아보자. 오일나우에서는 주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광고 시청, 앱 실행 같은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주는데 이걸 5,000원이나 1만 원짜리 주유권으로 바꾸면 된다.

다음 앱은 에너지 플러스이다. GS칼텍스 앱으로 결제 수단 등을 미리 입력해 두는 빠른 주유 서비스를 쓰면 최대 1만 8,000원의 할인 쿠폰을 준다.

카 앤은 현대 오일뱅크 앱이다. 주유, 세차, 경정비 혜택을 주유패스 구독 서비스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유 실적에 따라 쿠폰이나 경품 참여권을 주기도 한다.

MY-S-OIL은 에스오일 앱이다. 빠른 주유 서비스를 쓰면 2,000원짜리 할인 쿠폰 3매를 받을 수 있다.

앱테크보다는 지역화폐를 활용하기 바란다. 주유비도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5~1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는 10만 원을 충전하면 10%를 더 적립해 줘 총 11만 원을 쓸 수 있다. 하남지역 화폐는 9만 원으로 10만 원어치를 충전할 수 있다. 대부분 결제 금액에 5~10%를 적립해 준다.

알뜰주유소와 셀프주유소 이용하기

알뜰주유소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유소다. 셀프주유소는 직원 없이 운영한다. 인건비를 낮춰 기름값을 비교적 저렴하게 유지한다. 모두 일반 주유소보다 싸게 주유할 수 있다.

셀프 주유할 때 기름값을 아끼는 꿀팁이 있다. 주유 손잡이를 느슨하게 잡고 주유하는 것이 좋다. 손잡이를 세게 잡으면 거품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를 따를 때 세게 부으면 거품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다. 또 주유가 끝난 후엔 호스에 남은 기름이 없도록 끝까지 넣어보자.

80%만 채우고 리터로 넣어라

1. 주유 눈금이 한 칸 남았을 때 미리 주유해라. 준금이 바닥에 가까워졌을 때 주유하면 연료가 탱크 바닥과 마찰하면서 산화돼 날아갈 수 있다.

2. 80%만 채워보자. 연료를 가득 채우면 차량의 무게가 늘어나 연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비를 좋게 유지하려면 70~80% 정도 채우는 게 좋다.

3. 리터 단위로 주유하기. 주유비는 리터 단위로 책정된다. 금액 기준보다는 10리터 등 리터 기준으로 주유해야 정확한 양의 기름을 넣을 수 있다. 기름을 정량보다 적게 넣는 불법 변조 주유기 피해도 막을 수 있다.

4. 낮보다는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 휘발유는 열에 약해 쉽게 기화된다. 기운이 높은 낮이나 오후에 주유하면 실제 넣은 양보다 적게 들어갈 수 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는 같은 가격으로 좀 더 많이 넣을 수 있다.

3. 진료비 아끼기

아프면 무조건 큰 병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다. 하지만 같은 증상이라도 병원 규모와 방문 시기 등에 따라 진료비가 8배까지 차이 날 수 있다. 병원비를 건강하게 절약하는 방법 알아보자.

가벼운 질환은 동네 병원 진료

병원은 규모에 따라 1~3차로 나뉜다. 1차 병원은 외래 진료만 하거나 단기 입원 환자만 받는 병상이 30개 미만인 동네 병원이나 의원이다. 2차 병원은 진료과 4개 이상, 전문과목 2개 이상, 30~500 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이다. 3차 병원은 모든 진료 과목에 전문의가 있는 500 병상 이상의 대학병원이다.

중요한 건 이 구분에 따라 진료비에서 환자가 내는 본인 부담금 비율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1차 병원은 30% 수준, 2차 병원은 그보다 좀 더 높다. 3차 병원은 60%까지도 오른다.(질환에 따라 정확한 비율은 다르다.)

감기, 몸살, 소화불량처럼 가벼운 질환은 동네 병원에 가는 게 경제적이다. 진료비와 본인부담금 모두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감기에 걸렸을 때, 1차 병원에서는 평균 3,000~4,000원 선의 진료비가 나온다. 반면 3차 병원에 가면 24,000~30,000원 정도로 7~8배가량 비용이 높다.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건강보험 적용

고혈압, 당뇨 같은 질환이 생기면 큰 병원에 가겠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러한 중증 질환도 1, 2차 병원부터 가는 게 좋다. 1, 2차 병원에서 먼저 진료의뢰서(요양급여의뢰서)를 받고 3차 병원으로 가야만 본인의 건강보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같은 병원에 가면 진찰료 30% 절약

처음 방문하는 병원에선 초진 진찰료, 재방문하는 병원에서는 재진 진찰료가 적용된다. 재진 진찰료가 초진 진찰료보다 약 30% 저렴하다. 병원을 옮겨 다니면 매번 30% 비싼 금액을 내게 된다. 일반 질환은 30일 이내, 만성 질환은 90일 이내에 같은 병원에 다시 가면 재진 진찰료가 적용된다.

이와 별도로, 정규 진료 시간이 아닌 시간과 공휴일에는 기본 진찰료에 30%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심야 진료 시간이다. 이때는 기본 진찰료에 50 ~ 100%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긴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정규 진료 시간에 가는 게 좋다.

마치며

여기까지 진료비, 신용카드 결제일, 주유비에 대한 절약 방법을 알아보았다. 절약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작은 습관이 몸에 익으면 인생에 중요한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저축 시작하기, 이렇게 하면 됩니다.

절약하는 습관,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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